텍사스 조행기 94

일.월 프리포트 조행기

일요일 오후 프리포트 포인트 진입을 해서 8시쯤에 첫 캐스팅을 하였는데 9시 넘어서까지 별다른 입질이 없었던 상황.9시 30분이 넘어서 갈치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간간이 나옵니다.날씨 예보를 보고 간건데.바다 날씨는 시시각각 변하는걸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었네요.12시까지 갈치 20마리. 게다가 중국낚시꾼들 벌떼처럼 바글바글.12시 넘어서 제가 낚시하는 왼쪽에서 자리를 잡더니 서치 키고 낚시.새벽 1시에 다른 무리가 오더니 오른쪽에서 자리 잡더니 서치 설치. 좌우로 막힌 상황이 되더라고요.화도 나고 괘씸해서 좌우로 멀리 캐스팅하고 훼방을 놓아 버렸습니다.몇번하니 재미도 없고 입질도 없어서 새벽 2시에 낚시를 끝냈습니다. 참. 씨알은 정말 좋아졌습니다. 저번 정출때 낚은 풀치들은 1지반에서 2지가 대다수였다..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6월29일~7월1일 프리포트 갈치 조행기

2박 3일 프리포트로 갈치 낚시 하러 갔다 왔습니다. 이틀밤 낚시를 했는데 조과가 영 아니었습니다. 한마디로 꽝 수준입니다. 첫날 밤 8시 부터 했는데 9시부터 갈치가 연달아 4마리를 잡아서. 아~~ 이젠 나오겠구나 했지만 시간당 한마리씩 낚았습니다.새벽 4시까지ㅠㅠ 트라웃도 몇마리 잡긴 했지만 다 방생.. 갈치가 이렇게 입질이 간사하다는걸 5년 갈치 낚시를 하면서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대부분 한번 물면 거의 일타일피였는데. 이번만큼은 그렇질 못했습니다.죽은 새우,산새우.깐새우 미끼를 물고 가만히 있다가 다시 뱉고.챔질을 하더라도 미끼의 끝부분만 먹고.아니면 헛 챔질.. 바늘을 큰거에서 작은거까지 써보고.목줄을 가늘게도 써보고.캐미를 달아보고.바늘에 삼발이까지 달아보고. 무거운 찌에서 가벼운찌까지 사용..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6월 17일 프리포트 갈치조행기

월요일 오후 6시쯤 도착해서.7시반에 포인트 진입. 낚시를 시작했으나.메기와 트라웃만 잡다가 12시경에 철수했습니다.낚시갔다온지 3일만에 손이 근질근질해서 내려갔는데.역시나 갈치는 꽝이었습니다.저번에도 프리포트를 갔다왔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모기가 장난이 아닙니다.주차장에서만 약 30방 물린것 같습니다.갈치가 나오게 되면 더 극성일겁니다.모기 방어준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포트 애런사스 6월 14일 바다낚시 조행기

수요일 일 마치고 집에서 맥주한잔 하는데 강영삼회원님께서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낚시 가자고~~프리포트 갈려다가 급 선회해서 포트 애런사스로 운전 방향을 잡고 신나게 내려갑니다. 6시간만에 도착해서 부리나게 생새우를 구입하고 선착장에 6시 55분 도착합니다. 6시가 첫배이지만 1시간 늦은 7시 배 타고 들어갔습니다..달리를 안 가지고 와서 급하게 10불을 주고 빌렸는데, 이건 완전 고물중에 고물이더라고요.달리가 얼마나 무거운지 둘이서 끙끙 힘을 주면서 배에 올라탔습니다. 10분만에 무인도 선창에 도착. 내려서 끌고 가는데 얼마 못가 달리 바퀴가 빠져버립니다. 아주 난감한 상황 ㅠㅠ 할수 없이 달리 버리고 아이스 박스에 낚시쿨백에.바퀴달린 아이스박스.낚시가방.을 들고 더 들어갑니다. 2번에 걸쳐서 짐을 ..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PORT ARANSAS 조행기

이틀간 PORT ARANSAS로 쉽헤드 잡으러 내려 갔다 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어떠한 정보도 없이 유투브 영상만 보고 숙지한 다음 갔습니다.. 일단 도착해보니 물이 너무나 깨끗하고 투명했습니다..고기가 막 잡힐것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 일요일 새벽 5시쯤 포트 에런사스에 도착. 페리 타고 또 들어가는데 페리가 너무나 작습니다.. 차가 겨우 20대 정도 태울수 있는 아주 조그마한 페리. 들어가는 시간도 배에 차를 싣고 출발해서 도착하는데 불과 3분만에 도착합니다.. 일단 먼저 배 타는 곳으로 이동.오전 6시쯤부터 낚시꾼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다들 ST.JO ISLAND로 낚시를 가기 위해 배 타는 곳으로 모여 들었습니다.. 가게 안에 문이 열리고 티켓을 사는데 15불입니다..왕복 금액입니다. ..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광어 낚시

11월 15~16일 이틀간 갈베스톤에 다녀왔습니다.. 15일 새벽 도착해서 대니 킴 회원분과 조인해서 포인트로 진입.. 전 멀렛 루어 캐스팅.대니킴 회원분은 살아있는 멀렛으로 공략을 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캐스팅을 했지만 결과는 꽝. 살아있는 멀렛에도 입질 꽝. 그 주변에 많은 조사분들도 죄다 꽝 꽝 꽝 이었습니다.. 이렇게 안 나올수가 있을까요? 수온,날씨 너무나도 환상적이었는데(다만 그날이 조금 물때이거나 한,두물정도?) 잡어 입질 조차 받질 못했습니다.. 오전 11시쯤 포인트로 옮기기로 하고 조그만 수로가 있는 다리로 향했습니다.. 다리 밑으로는 제법 많은 물들이 거센 물살에 빠져 나가고 있는 상황.. 전 그냥 포기하고 대니 김 회원분이 처박기 낚시로 블랙 드럼 순식간에 4마리 잡아냅니다.. 조금..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10월 27일 갈베스턴 광어

금요일 늦은 밤 저녁 출발하여.토요일 새벽 6시 30분경에 1차 오전 포인트(씨월프 팍 다리 건너기 전 뚝방)에서 광어 낚시를 하였습니다.. 들어가기전 이미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했더라고요.. 저희도 형님과 함께 서둘러 포인트 진입을 하였습니다.. 10시까지 뚝방에서 낚시를 하였는데 조사들이 한 30명 이상이었습니다.. 정말 따닥따닥 붙어서 낚시를 할 정도였습니다..채비도 몇번 엉키고,주말이라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옵니다.. 그 와중에 형님이 방생 사이즈 2마리를 걸어냅니다.. 그러다가 큰놈을 잡았다는 단말마 함성과 함께 저도 뜰채를 들고 대기상태.. 쉽게 얼굴을 허락치 않는 광어(낚시대가 연질대) 힘겨운 사투끝에 올라온 녀석은 제가 봐도 20인치가 넘어 보입니다.. 정확하게 하기 위해선 줄자를 대고 다시..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7월 30일 프리포트 갈치 낚시

7월 30일 월요일 정만욱회원님과 정만욱사모님, 저까지 해서 3명이서 프리포트로 향했습니다.. 2번의 실패를 맛보았기에,이번엔 갈치 잡을 특별한 소품까지 준비해서 단단히 벼르고 내려갔습니다.. 출발 시간은 오전 10시경, 정만욱 회원님께서 낮에도 나온다는 소식에 의거해서 일찍 서둘러서 내려갔습니다.. 도착 시간은 오후 3시.. 낮 3시 30분부터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허나 찌낚시엔 전혀 미동도 없는 상태.. 주변에서는 중국낚시인이나 베트남인들은 루어에 간간히 나오더라고요.. 허나 우리쪽 입질은 전혀 없었습니다.. 정만욱 회원님께서 중국낚시꾼에게 가서 어떤 루어이며 어떤 채비인지 물어봐서 우리도 루어 캐스팅 .. 한참만에 갈치가 한두마리씩 입질은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갈치는 한두마리로..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7월 10일 프리포트 갈치 160마리 조과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누구한테 조차 낚시 간다는 이야기도 않고 어제 프리포트로 혼자 내려가기로 결정하고 내려갔습니다. 바람이 5마일 정도이며. 오후 7시 41분경 물돌이 겸 들물이 시작 된다라는 것.. 그거 보고 내려갔습니다..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서 프리포트 5시에 도착해서. 시간도 아직 남아 있어 피어를 돌아 댕겨 보았습니다.. 정말 베트남 중국 낚시꾼 많더군요.. 물때가 살아나는 시기라서 죄다 삼삼오오 파라솔 펼쳐서 낚시를 열심히 하더라고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거의 전부다가 조과가 영 좋질 않아보이더라고요.. 혼자 생각에 오늘도 꽝이겠구나 하고 다시 차로 돌아와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장비를 챙겨서 들어갔습니다.. 7시 30분쯤 낚시 준비를 끝내고 미끼를 달아 투척.. 손바닥 2..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6월4일~5일까지 갈베스턴 낚시

6월 4일 달라스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여 1시쯤에 갈베스톤에 도착. 예전에 멕시칸이 운영하는 새우잡이에서 자주 새우를 구입했던 곳입니다.. 이번에도 미끼를 쓸 새우와..입속으로 들어갈 새우도 같이 구입하여.. 오신 회원분들하고 다함께 저녁식사 먹을 생각으로 넉넉히 준비하였습니다.. 아래 두사진은 배가 들어와서 새우를 선별하는 작업중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오후 4시경쯤 전후해서 허기환 회원님이 도착하셔서 인사도 나눌겸 이런저런 이야기로 꽃을 피운 다음.. 5시 넘어서 낚시를 시작했지만 . 입질 다운 입질을 받질 못한 상황.. 저녁 7시 넘어 휴스톤에서 오신 분도 조인.. 식사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자연산 새우와,제가 만든 김밥과.. 허기환 회원님이 직접 준비하신 김치,깍두기,각종 야채들.. 너무 맛..

텍사스 조행기 202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