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조행기 94

프리포트 은갈치낚시 조행기(마릿수)

이번에 갈치 낚시를 또 다녀왔습니다. 보름사리에 바람, 파도, 물색까지 좋아보여 목요일 낮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전에 윤혁회원님께 전화를 드려 같이 가자고 하였으나, 회사 일땜시 못가신다하고, 장민기회원님은 지금 철에는 너무 작아서 다음에 가신다하여 혼자 내려갔습니다. 저도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몇마리만 잡자라는 각오로 내려 갔지만~~ 예상외로 많이 잡아서 놀랬습니다. 목요일 저녁 포인트로 진입을 하였으며. 밤 9시 전후가 물돌이가 끝나고 초들물 시작 타임 그전에 날이 어둡기 전에 루어로 삼치 20인치 넘는걸로 한마리 걸어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캐미를 이식해서 넣은 갈치루어 낚시를 시작합니다. 몇번의 캐스팅으로 갈치를 몇마리 낚아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입질의 빈..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프리포트 5월 4~5일 조행기

회원님들 다들 평안하신지요? 다들 낚시를 안가시니 조행기도 카페의 소식들도 조용하네요. 5월 초부터 블루크랩 시즌이라, 4일 오전에 프리포트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혹시나 야간에 갈치가 나올시 갈치 채비도 준비해 갔습니다. 그러나 주 목적은 블루크랩인지라 크랩 잡을 준비물인 닭다리와 닭다리를 묶을 줄과 무거운 봉돌과 빈생수통과 크랩을 담을 조그만 뜰채를 준비하였습니다. 낚시 갈때 제일 간단한 장비들입니다. 4일 오후 4시에 도착해서 제티 끝가지 걸어가 보았습니다. 낮이지만 조황이 어떤지 보려고 나갔는데~ 웬걸 중국여자분이 고기 손질을 하는데 갈치가 보입니다.보이는건 2마리 정도 많이는 못 낚은거 같습니다. 트라웃과 조기가 거진 대부분입니다. 저녁에 갈치 채비를 해서 해 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블루크랩 잡고 ..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포트애런사스 24일 조행기

그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20여일 동안 닫혀 있던 포트 애런사스 제티가 24일 아침 6시에 오픈이 되었습니다. 전날밤 부랴부랴 짐을 싸서 내려갔습니다. 한달간여만에 갔는데, 너무 오랫동안 안와보았기 때문에 다소 생소한 느낌마저 듭니다. 도착해서 피어로 가기 전 백사장으로 들어선 순간. 마치 한국의 해운대를 연상케하는 차량들과 피서인파가 한꺼번에 물려 장관이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콕만 하다가 해수욕장이 오픈한다는 소식에 한꺼번에 몰린것 같습니다. 새벽 6시에 도착해서 짐을 꾸리고 피어 끝까지 걸어들어 가기전 여명이 떠 오르는 순간 찍어보았습니다. 이때 제가 제일 먼저 들어가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제 뒤로 낚시꾼 차량들이 수도 없이 들어오고, 꾼들이 장비들을 챙겨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금토 이틀간 바다 조행기

목요일 한국에서 온 낚시대를 테스트 해 보고 싶은 마음에 그날 오후 5시에 애런사스로 출발을 하였습니다.낚시 갔다온지 이틀 밖에 안되었지만, 또 내려가고 있는 나를 보면 천상 낚시꾼이다.생각이 드네요. 표를 사고 배 타고 들어가서, 밑밥을 만들고, 채비 셋팅을 합니다. 가마가츠 치누경기 스폐셜 낚싯대로말입니다. 오전 8시에 첫 캐스팅을 합니다. 첫 미끼에 바로 16인치가 나오네요. 바로 또 캐스팅 15.5인치가 나옵니다. 한시간 안에 리밋을 채워 버렸습니다. 낮 12시까지 12마리 킵 사이즈를 잡아서 7마리는 주변 낚시꾼들에게 드리고 12시 배로 철수했습니다. 차에서 2시간 쉬고, 바로 남쪽 제티에서 차 주차하는 바로 앞에서 낚시를 또 하였습니다. 전방 7미터 앞 까지는 수심이 5미터 정도 나오고, 7미..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2월 24.25일 포트 애런사스 조행기

일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 서둘러 애런사스로 향하였습니다. 고속도로로 달리니 체감상 더 멀고 지루합니다. 몇주전에는 국도로 달리다,오소리와 사슴을 친 아찔한 경험이 있어서 안전하게 돌아서 갔습니다. 도착하니 새벽 4시. 2시간 가량 휴식을 취한 다음, 배타는 곳으로 가서 티켓팅을 합니다. 당일 낚시와 그다음 낚시하는 기상 예보는 아주 좋게 나옵니다. 철수하는 날 저녁부터 27마일 바람으로 예고되어 있어서 1박 3일 일정으로 잡고 내려왔습니다. 어김없이 배타는 장면과 꾼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또한 옆쪽에 낚시배가 정박에 되어 있길래 카메라로~~ 첫날 포인트는. 예전에도 했던 포인트인데, 늘 반갑게 쉽헤드들로 절 맞이해 줍니다. 오후 3시까지 낚시를 하고 수많은 쉽헤드를 잡아내고, 5마리 리밋을 채운다..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2020년 1월 27일 포트 애런사스 조행기

일요일 일을 끝내고 짐을 싣고 9시쯤에 포트 애런사스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혼자 가기에 국도보단 안전한 고속도로로 돌아갔습니다. 잠은 쏟아지지만 내일 낚시를 할수 있다라는 흥분 때문에 피곤하지만 참고 내려갔습니다. 도착해보니 바람이 불지 않는 고요한 상황, 그러나 안개가 너무 짙게 깔려 10미터 앞도 분간하기 어려웠습니다. 작년처럼 안개가 짙어서, 배 운항이 3시간 동안 지연된적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나가겠지라고 생각해 봅니다. 일단은 베이트 샾에 도착해서 한시간 잠을 청하고. 5시 40분시쯤에 일어나 라면을 한사발 들이키고. 베이트 샾이 오픈 되기만을 기다립니다. 6시20분쯤 차가 한대 들어오는데 직원인거 같습니다. 반가운 나머지 인사를 전하고, 쉬림프 이야기 하기도 전에 직원 왈 *애런서스 전 베이트..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퀸타나 간단 조행기

목요일 당일치기로 퀸타나쪽으로 낚시 다녀왔습니다. 강영삼회원님과 둘이서 수요일 늦은 밤 출발.다음날 아침에 도착.피어끝에서 낚시를 하였는데.결과적으로 말하면 키퍼는 없습니다.사이즈도 너무 작아 4인치.9인치.10인치.11인치 정도 되는거 4마리 끝으로 달리스로 올라왔습니다.잔잔한 피도에.바람도 괜찮았으며.물색도 맑고 다 좋았는데.원하는 고기의 사이즈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언제 날씨보고 퀸타나쪽으로 다시한번 내려가서 한번 낚시 도전 해 보겠습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1박 3일간의 포트애런사스 바다낚시 조행기

금요일 출발인데 토네이도 경보가 떠서,상당히 늦게 출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날씨만 주시하고 있었는데,다행히 토네이도가 달라스를 빨리 지나갔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지만. 음식 픽업으로 저녁 8시경에 나와 차례대로 준비된 음식을 찾으러 출발하였습니다.장민기회원님도 8시경에 집에서 출발. 다까오상을 태우고 캐롤턴 집합 장소로 모였습니다.회원 한분 한분들이 집결하면서 비가 왔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목적지로 출발.김진식회원님이 준비해 오신 치킨으로 내려 가는 길 출출함을 달랬습니다.장장 7시간을 운전해서 목적지인 애런사스에 도착.미끼 구입을 위해 베이트샾 주차장에서 오픈되기만을 기다리며.아침식사 대용으로 컵라면을 먹었습니다.어스틴에서 혼자 운전하고 오신 권용진회원님까지 해서 12명의 인원.최대 규모의 인원이 ..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12월 3~4일 포트 애런사스 조행기

2일 낮12시경 출발해서 저녁 무렵에 포트 애런사스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일단은 피어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물색과 파고.바람을 체크해 보았는데. 바다가 완전 그야말로 장판 수준입니다.파도도 제로이며.바람또한 1마일 정도 부는 바람. 내일 낚시 예감이 좋다라는 생각에 차에서 잠을 청해봅니다. 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나서 간단한 요기를 한 다음 배 타는 선착장으로 이동 합니다. 설마~~~오늘도 배 운항을 안하지는 않겠지?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앞에 도착해 보니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낚시꾼들입니다.드뎌 오늘은 배가 운항을 하는구나 안도의 한숨과 함께 티켓을 끊고 짐을 배에다 싣습니다. 여명이 밝아오자 날씨가 너무 좋고 물색또한 투명하니 설레어집니다. 올해 갈치 낚시부터 광어까지 연달아 꽝을 치다..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포트 애런사스 조행기

12월2일 밤에 내려와서 차박을 하고 다음날 배타고 들어갔습니다.조금이라 많이 안 나올줄 알았는데.넣자마자 입질 미끼 하나에 한놈씩 물어줍니다. 총 마릿수는 40마리 그중 킵사이즈는 10마리.5마리는 다른 낚시꾼에게 드리고 이제사 철수합니다. 내일 하루 더 할 예정인데 느낌이 좋습니다.오늘 내일 낚시하고 자세한 조행기는 올라가서 올리겠습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