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조행기

10월 27일 갈베스턴 광어

Dragon2 2020. 10. 18. 03:22

금요일 늦은 밤  저녁 출발하여.토요일 새벽 6시 30분경에 1차 오전 포인트(씨월프 팍 다리 건너기 전 뚝방)에서

광어 낚시를 하였습니다.. 들어가기전 이미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했더라고요..

저희도 형님과 함께 서둘러 포인트 진입을 하였습니다..

10시까지 뚝방에서 낚시를 하였는데 조사들이 한 30명 이상이었습니다..

정말 따닥따닥 붙어서 낚시를 할 정도였습니다..채비도 몇번 엉키고,주말이라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옵니다..

그 와중에 형님이 방생 사이즈 2마리를 걸어냅니다..

그러다가 큰놈을 잡았다는 단말마 함성과 함께 저도 뜰채를 들고 대기상태..

쉽게 얼굴을 허락치 않는 광어(낚시대가 연질대) 힘겨운 사투끝에 올라온 녀석은 제가 봐도 20인치가 넘어 보입니다..

정확하게 하기 위해선 줄자를 대고 다시 계측.  21인치  우와~~~빵이 커서 더 크게 보이더라고요..

6시 30부터 10시까지 하였지만 21인치 한마리로 갈무리 했습니다..

30명 이상의 낚시꾼이 있었지만 오전, 잡은 사람은 2마리 ..그중 형님이 잡으신 고기가 오전 결과의 장원이었습니다..

 

 

 

 

2차 포인트는 페리 타고 들어가서 근처에 있는 작은 만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 포인트도 광어 최고의 포인라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잘 물어주는 곳입니다..(재작년 6마리 .작년 4마리 그중 20인치 넘는 놈이 3마리) 이곳 또한 사람들로 북쩍북쩍이더군요..

저희는 둘 무너진 가운데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몇번을 던졌지만 까딱까딱 입질만 있고 시원하게 물어주진 않았습니다..

점점 날이 더워지더군요..땀까지..

수온또한 미지근합니다...

그 와중에 형님은 피곤하신지 차로 들어 가시고 전 계속 낚시..그러다가 오늘 처음으로 방생 사이즈 한마리 잡았습니다..

또다시 몇번의 캐스팅을 하고 뭔가 덜커덕합니다. 스풀을 몇번 차고 나가더니만 이내 올라옵니다..

계측 해보니 18인치.. 그 이후 방생 한마리 더 하고,한마리를 더 걸었는데(상당이 묵직했음)바늘털이로 빠져 버렸습니다..

더 이상 체력이 안되서 그만 낚시하고 올라왔지만..아무래도 날씨와 수온이 더 내려가야지만..광어 활성도가 높을 것으로 봅니다..

날씨 예보를 보았는데 몇일만 있으면 기온이 떨어지더군요...그땐 본격적인 시즌이라고 할수가 있을걸로 보입니다..

자 다들 슬슬 움직여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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