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조행기 94

2021년 5월 28일 프리포트 갈치조행기

5월초에 프리포트 낚시가서 2시간 갈치낚시를 해 보았지만 꽝치고 올라왔었습니다. 잡은게 없어서 조행기 올리지 못한점 양해드립니다. 엊그제 2차 갈치 출조를 다시 강행을 하였습니다. 예보상 바람은 6마일까지 떨어지며 새벽에 소낙비가 잠깐 내린다는 예보에 프리포트로 갔습니다. 금요일 주말 밤이라 낚시꾼들이 북적북적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제티가 한적합니다. 바람도 외항쪽에서 오는 동풍 바람이라 파도도 높게 일고 맞바람이고 물색또한 탁해 있습니다. 그 와중에 파도가 제티 위까지 간간이 올리오는 상황입니다. 저녁 8시 넘어서부터는 바람이 서서히 잦아지니 파도도 낮아질거란 예상으로 제티 거의 끝까지 달리에 짐을 싣고 들어갑니다. 포인트 선점을 하고 서치와 발전기를 설치하고 어두워지기 전에 잠깐 낚시를 해보았지만 입..

텍사스 조행기 2022.01.05

샌 안토니오. 사우스 파드레 아일랜드. 포트 애런사스 3박 4일 여행기

3박 4일간 맥시코 국경 근처에 있는 사우스 파드레 아일랜드로 와이프랑 둘이서 여행 겸 낚시도 해 볼 요량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파드레 아일랜드로 가는 도중 샌 안토니오에 들러 몇군데 여행지를 구경하고. 와이프의 친분이 있는 교수분을 만나, 맛난 점심도 대접받고 오후 쯤 바로 파드레 아일랜드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달라스에서 가는 거리는 총 590마일 시간은 9시간 걸리는 곳입니다. 맥시코 국경과 거리가 가까운지 도시명과 거리명이 죄다 스패니쉬 이름들이 들어갑니다. 느낌 또한 미국식 보다는 맥시코식이고요. 가는 도중 맞은편의 검문소를 지나갔는데 나가는건 아무런 제지를 하진 않지만 다시 되돌아 올때는 검문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은 파드레 아일랜드에 오후 늦게쯤 도착을 하여 시내 구경과 ..

텍사스 조행기 2022.01.05

Port Aransas 이틀간의 쉽헤드 조행기

한 두달여 간 낚시를 잠깐 쉬었습니다. 그동안 좋지 않은 날씨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낚시를 가지 못하다가 주말 금요일과 토요일 날 날씨가 괜찮아서 마지막 쉽헤드 낚시를 가기로 정하였습니다. 목요일 밤 8시에 부랴부랴 짐을 차에 싣고 바로 출발. 새벽 3시에 피셔맨 보트 주차장에 도착하여 3시간여 동안 차안에서 숙면을 취하였습니다. 6시쯤 기상을 하여 장비 정리와 밑밥을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차 한대가 바로 제 옆에 서더니 반가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권용진회원님입니다. 약속도 되어 있지도 않았는데 서로 약속을 한것 마냥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즐거운 이야기로 출조 준비를 합니다. 7시가 되어 바로 배에 탑승. 노스 제티로 향합니다. 도착 후 조금 바깥쪽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바람이 거세게 불어..

텍사스 조행기 2022.01.05

2021년 2월 2 ~ 3일 바다낚시 조행기

3주 동안 기상이 좋지 않아 언제 출조를 갈지 날씨만 보고 있다가 2일, 3일의 날씨가 괜찮아서 포트 애런사스로 내려갔습니다. 월요일 점심때 쯤 출발하여 애런사스 공원에 도착. 다음날 피셔맨 보트를 타고 노스 제티로 들어가기로 결정을 하고 잠을 청합니다. 2일 새벽 5시 기상. 바람 한점 없고 날씨도 포근하니~ 웬지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이었습니다. 장비들을 챙겨 피셔맨 보트 티켓팅을 기다리면서 정박되어 있는 배들 쪽으로 걸어가 보았습니다. 새벽 일찍부터 먼바다에 나갈 배들이 분주히 기름을 넣고 꾼들의 장비를 싣고 출항 준비를 합니다. 날씨가 좋은만큼 조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출항준비에 분주한 배와 꾼들 저도 부푼 기대를 안고 티켓팅을 하고 배에 올라탑니다. 늘상 같은 시간대에 같은 배를 타고 ..

텍사스 조행기 2022.01.05

Port Aransas 1월 4일 5일 조행기

2021년 첫해 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적지는 늘 같은 장소인 포트 애런사스로 정했으며, 일요일 점심쯤에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차에서 하룻밤 차박을 하고 다음날 새벽 5시에 기상해서 장비들을 챙겨 사우스 제티 끝바리 쪽으로 향했습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낚시를 시작하였지만, 물색도 탁하고 조류의 흐름도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큰배들이 지나갈때마다 큰 파도가 일어 더더욱 물색이 안좋아졌습니다. 간간이 나오는 스페이드 피쉬와 핀피쉬 맹그로브까지 백화점이 따로 없습니다. 또한 쉽헤드도 낚아 올렸지만 12인치에서 14인치 뿐... 킵 사이즈가 나오질 않습니다. 쉽헤드 총 4마리를 낚아 올렸지만 첫날은 보기 좋게~~ 낚아올리는데에는 실패를 하였습니다.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네요. 둘쨋..

텍사스 조행기 2022.01.05

Port Aransas 조행기

어제 저녁에 회를 시식한 사진으로 조행기를 시작합니다. 돌아오는 당일 날 한마리만 잡자라고 사우스 제티 끝바리 쪽에서 18인치 한마리를 낚아 현장에서 피를 뺀 다음 비늘과 내장 제거를 하고 가지고 온 발전기에 Food saver를 연결하고 내장안쪽에 페이퍼타올을 넣고 바깥쪽 둘레에도 페이퍼 타올로 감싼다음 진공포장지로 포장을 해서 아이스박스에 담아왔습니다. 역시나 공기가 닿지 않고 바닷물로 깨끗이 씻은거라 집에와서 물로 헹구지도 않고 바로 회로 썰어 먹었더니 너무나 맛났습니다. 20일 조행기 집에서 일요일 새벽 4시 기상.. 5시 출발 포트 애런사스에 도착을 하니 오전 11시 30분이었습니다. 도착을 해서 라면으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사우스 제티 끝바리쪽으로 장비를 들고 들어갔습니다. 끝바리쪽에서 낚시..

텍사스 조행기 2022.01.05

포트 애런사스 12월 7~8일 조행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기온이 내려가면 만나게 되는 쉽헤드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겨울 고기이다보니 육질이 단단하며 기름기가 올라 회로서는 최고의 입맛을 선사하는 어종입니다. 쉽헤드의 손맛이 그리워 이번에 또 포트 애런사스로 향하였습니다. 첫날인 월요일은 사우스 제티에서 낚시를 해볼 생각으로 중간쯤에 조류가 세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흘러주는 곳에서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잡고기만 나오고 좀처럼 힘 좋은 쉽헤드의 입질은 전무한 상황. 그렇게 오전이 지나갑니다. 배도 고프고 좀 쉴 겸해서 차로 다시 이동하여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다시 사우스 제티 끝바리 쪽으로 한참 걸어 들어갔습니다. 올 3월달쯤에 21.5인치를 낚아 미국에서의 5짜 조사로 등극한 그 자리로 이동을 했는데, 이미 다른 낚시꾼이 자리를 잡아두고..

텍사스 조행기 2022.01.05

11월 20.21일 포트 애런사스 갈치. 쉽헤드 조행기

2주만에 다시 가보는 포트 애런사스 목요일 오후 늦게 도착을 합니다. 첫날의 낚시 대상어는 갈치를 정하고. 야간 갈치 준비에 들어갑니다. 준비해온 발전기와 자작으로 만든 갈치 서치등을 설치하기 전 자리를 잡기위해 포인트 선정에 들어갑니다. 이미 중국꾼 한분이 미리 좋은 자리를 잡고 계셔서 저는 조금 떨어진 곳 옆에서 자리를 정하였습니다. 이곳 포인트는 매우 장점이 좋습니다. 주차하는 주차장에서 포인트까지의 거리가 불과 20m여서 짐 옮기는데 편하고 주변에 화장실 2곳과 앉아서 식사할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설 또한 아주 깨끗해서 즐거운 낚시를 할수 있는 곳입니다. 전 이 공원을 자주 이용하며 겨울철 쉽헤드 낚시 장박을 할때면 이곳에서 식사하고 차에서 잠을 청합니다. 물론 안전하기도 하..

텍사스 조행기 2022.01.05

9일 포트 애런사스 쉽헤드조행기 갈치조행기(케빈회원님 갈치조행기 포함)

10일날 오후 늦게 도착해서 밤낚시에 잠깐 동안 갈치 낚시를 하고, 다음날 새벽 5시에 기상을 합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밑밥 배합을 합니다. 옥수수 깡통 캔 2통과 압맥과 믹서기로 갈은 옥수수 가루. 그리고 한국에서 공수해온 감성천하 파우더. 마지막으로 스몰 쉬림프 3팩을 넣으면 쉽헤드가 좋아하는 밑밥이 완성이 됩니다. 무거운 밑밥통과 낚싯대. 가방을 메고 사우스 제티 끝바리 쪽으로 힘겹게 걸어 들어갔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해서 먼저 밑밥을 10주걱 투척해서 집어를 시킵니다. 5.3미터 길이의 1호대에 셋팅을 합니다. 수심이 5~6미터 정도 나오기에 B찌 전유동을 달고 찌매듭없이 낚시 시작. 바람은 거의 불지는 않지만 파도와 물색이 좀 탁한거 빼고는 상황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

텍사스 조행기 2022.01.05

포트 애런사스에서 갈치 짬낚시

오늘 오후 늦게 포트 애런사스에 도착. 파크 공원에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하였습니다. 어둠이 짙게 깔리고, 소화도 시킬겸 저녁 7시 30분경 산책을 하였는데, 중국 꾼들이 서치를 비추면서 연신 갈치를 낚아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차로 다시 돌아와 갈치 루어 채비를 하고 소품과 손전등만 들고 제티에서 갈치 낚시를 하였습니다. 서치등이 없으니. 손전등으로 바다를 비추고 루어낚시 시작하였는데 제법 갈치들이 나왔습니다. 8시부터 8시 50분까지 50여분 동안 짬낚시를 하였는데. 갈치를 18마리 낚아내고 차로 돌아왔습니다. 간만에 갈치 손맛을 보았네요. 사이즈는 2지에서 3지 사이입니다. 다음주에 필히 발전기와 서치등 가지고 와서 갈낚 해 보렵니다. 내일은 새벽 일찍 기상해서 제티 끝쪽에서 쉽헤드 낚시 해 보고 ..

텍사스 조행기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