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갈치낚시 프리포트 날씨를 검색해보니 밤사이 바람이 잔잔하게 예보되어있어, 부리나케 장비를 챙기고 프리포트로 향하였습니다. 두달만에 낚시를 가다보니 신나게 내려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간단히 식사를 하고 오후 8시쯤 달리에 짐을 싣고 포인트 도착. 어두워지기만을 기다리며, 채비 준비를 마친다음 집어등을 점등해서 집어를 시키고 낚시시작. 시작하고 얼마쯤 지나서 올 시즌 첫 갈치가 올라옵니다. 너무 작은 풀치라서 방생을 해주고, 시간당 20마리씩 1.5지~2.3지 되는 풀치들만 아이스박스에 담았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바람이 있어 모기가 없었지만, 밤 10시 이후부터는 바람한점 없어지면서 모기들이 설치기 시작합니다. 모기약도 없는 상황에서 수십방을 뜯기며 헌혈한 끝에, 밤 12시 30분에 포기하고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