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일을 끝내고 짐을 싣고 9시쯤에 포트 애런사스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혼자 가기에 국도보단 안전한 고속도로로 돌아갔습니다. 잠은 쏟아지지만 내일 낚시를 할수 있다라는 흥분 때문에 피곤하지만 참고 내려갔습니다. 도착해보니 바람이 불지 않는 고요한 상황, 그러나 안개가 너무 짙게 깔려 10미터 앞도 분간하기 어려웠습니다. 작년처럼 안개가 짙어서, 배 운항이 3시간 동안 지연된적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나가겠지라고 생각해 봅니다. 일단은 베이트 샾에 도착해서 한시간 잠을 청하고. 5시 40분시쯤에 일어나 라면을 한사발 들이키고. 베이트 샾이 오픈 되기만을 기다립니다. 6시20분쯤 차가 한대 들어오는데 직원인거 같습니다. 반가운 나머지 인사를 전하고, 쉬림프 이야기 하기도 전에 직원 왈 *애런서스 전 베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