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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갈베스턴 광어 조행기

이번주. 다음주 날씨보니 기상 예보가 좋지 않아 낚시 갔다온지 3일만에 다시 혼자서 운전대를 잡고 갈베스턴으로 내려갔습니다. 근 1년만에 가보니 새삼 새롭습니다.. 수요일 새벽에 도착.. 차에서 잠시 눈좀 붙이고 작년까지만해도 제가 자주 즐겨찾던 포인트로 이동을 합니다. 포인트 사진 새벽 6시 30분에 도착을 합니다. 몇분의 꾼들이 보이긴 하였지만 자리가 널찍하고 길어서 제가 원하는 포인트에 자리를 잡습니다. 채비를 준비하고, 여명이 조금씩 밝아옵니다. 몇번의 캐스팅에 10인치 작고 귀여운 새끼 광어가 올라옵니다. 그 이후에 몇번의 입질은 있었으나, 깔짝대는 입질만 해 댑니다. 그러는 와중 씨알 좋은 4지급 갈치가 나옵니다. 아니~~~~수심이 2미터도 안되는 곳에서 갈치가 나오는다니~~ 제가 이 포인트만..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10월 10일 레드 닷 피어 조행기

10일 드디어 3주만에 갈치 낚시 출조길에 나섭니다. 설레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주신다기에 마음은 이미 코퍼스 크리스티에 가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10시경 윤혁회원님 댁에서 만나 짐을 싣고 형수님을 뵙고 3명이서 레드 닷 피어로 출발을 합니다. 이번 출조 당일 날씨는 괜찮겠지만. 전날 날씨에 의한 뻘물의 물색과 바람이 불어대서. 당일인 오늘이 조금은 불안하였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겐 어북이 좋으신 사모님을 모시고 가기에 갈치 낚는덴 문제가 없다라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내려 가는 도중 Round Rock를 지나는데 전화가 옵니다.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인데 갑자기 낚시를 가고 싶어하셔서 저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사시는 곳은 조지아 애틀란타인데 한달간 텍사스 Buda라는 도시에서 공사를 하고 계시..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9월 16일 코퍼스 크리스티 갈치 조행기

이번 주말에 회원 몇분과 함께 갈치낚시 계획을 했었는데 주말부터 갑자기 날씨가 좋지 않아 10월 초쯤으로 미루고 엊그제 혼자 갈치낚시 하러 다녀왔습니다. 이번 물때는 그뭄물때라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많이 들어오는 물때라 혼자 강행하였습니다. 코퍼스 크리스티에 다 와서, 차가 막히지 않는 구간인데 트래픽이 심합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트럭이 중앙에 있는 분리대에 걸쳐져 있습니다. 신박하게 올라가 있네요. 운전자가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도착을 하니. 어느새 오후 6시가 됩니다. 일찍부터 포인트 자리 선점을 하고 있는 꾼들이 보여 비가 내리는 와중에 저도 좋은 포인트를 잡으려고 짐들을 내립니다. 짐들을 다 옮기고 한 대는 루어로 채비하고 또 다른 한 대는 찌낚시 채비로 준비를 마칩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9월 6~7일 시장에서 볼 법한 굵은 갈치를 낚았습니다.

6일 일요일 오전 코퍼스 크리스티로 출발하였습니다. 보통 7시간 운전해서 가는 거리인데. 일요일 차가 막히지가 않아 6시간 10분만에 코퍼스 크리스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연휴를 맞이하여 낚시하러 온 꾼들이 많이 보여 한컷했습니다. 샌 안토니오에 거주하시고 낚시하시는 한국 분들을 자주 낚시터에서 만났었는데, 갈치가 나오면 보통이 3지이상에서 5지 가까이 낚이는 대물 포인트가 있다는 정보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진입하는데 4륜 차량이 아니면 진입을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전기와 서치라이트를 준비한 만큼 한번 가보자라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제 낚시차량이 2륜 전륜 차량이라서 안되면 달리라도 끌고 들어가야겠단, 비장한 각오로 포인트 진입로에 도착을 했습니다.일단 차량으로 갈수 있는지 걸어들어가 보..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프리포트 갈치 조행기 (쿨러조황)

다음주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다음주나 다다음주까지는 낚시를 못할거 같아 목요일 낮에 프리포트로 향했습니다. 앞전에 자동차가 고장이 난 관계로 불안불안 했지만. 다음날 집에 도착할때까지 아무 이상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프리포트에 도착를 6시에 했습니다. 피어를 멀리서 바라보아도 많아 보입니다. 꾼들이 어느 정도 철수를 하여야지만. 제가 원하는 포인트로 들어갈것 같습니다. 6시에 도착하였으니 차안에서 식사도 하고 게임도 좀 하고 쉬엄쉬엄 뒹굴면서 7시 30분쯤에 나갔습니다. 짐을 카트에 싣고 제티로 걸어나가는데 복석원회원님이 뒤따라 오면서 저를 부릅니다. 복석원회원님이랑은 인연이 많은것 같습니다. 프리포트 제티에서 혼자 낚시한 횟수보단 복석원회원님과 같이 낚시한 횟수가 많으니 말입니다. 갈베스턴 광어 낚..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8월 16~17일 프리포트 갈치 조행기

2주만에 다시 찾은 프리포트 멀리서 보아도 물이 맑아 보입니다. 낚시할만 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착해 보니 수많은 인파가 저를 맞이해 줍니다. 주차장에는 주차를 할수 없을 정도의 차들과 수많은 피서객들이~~ 7시 30분쯤 넘어 포인트로 진입. 피어 등대쪽 30미터까지 들어갑니다. 도착하자마자 루어를 던져 몇마리의 갈치가 걸려나옵니다. 마침 복석원회원님과 조우. 같이 낚시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 가는줄 모르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컵라면 잘먹었습니다. 밤 11시까지 잡은 마릿수는 20수정도 그러나 뭐 괜찮다라는 생각으로 낚시 하지만, 내심 속으로는 더 많은 마릿수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밤 11시 조금 안되서 복석원회원님 일행 3명이 철수를 합니다.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고 혼자 묵묵히 낚시..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프리포트 8월 3~4일 조행기

얼마전 달사람에서 조행기를 올린적이 있는데 카톡으로 연락이 온적이 있었습니다. 한국 여성분이셨는데 자기 남편이 낚시를 너무 좋아하고, 또한 갈치를 먹고 싶다기에 한번 따라갈수 있겠냐고 문의해 주신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분이 미국 백인인데 한국말은 못하고 영어로 대화하는게 문제였습니다. 출조하기전 몇번의 카톡문의를 변역기를 돌려 대화를 했는데. 막상 만나고보니 말문이 더욱 막혀서 애로점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같이 낚시 가기로 약속을 했으니 월요일 낮 1시까지 저의 집으로 오기로 하였습니다. 간단한 짐을 제차에 싣고 출발 고고씽~~~ 가는 도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전 단어만 말하고, 그것도 알아듣지 못하면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의 도움으로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백인 이름은 케빈. 몇가지 음..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프리포트 22~23일 조행기

그뭄 사리물때라 다시한번 내려갔다왔습니다. 남동풍 옆바람이라 살짝 불안하기는 했지만 8~9마일 바람정도는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도착하였습니다. 늘 하는 일이지만 일찍 도착해서 제티를 산책겸 운동삼아 조과도 확인을 할겸 걸어 나갑니다. 낮인데도 꾼들이 제법있습니다. 꾼들의 조과을 보기위해 세삼히 보고는 있지만 이렇다할 조황이 안 보입니다. 갈치 루어하는 중국인에게 조과가 어떤지 물어는 보았지만 전혀 입질이 없다라는 말만 합니다. 그래도 주간에 간간이 한 두마리씩 나와야 야간에 갈치가 이어질텐데~~ 안 나온다는 불길한 조짐이 보입니다. 참 그리고 내항 외항 물색은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일단은 차로 돌아가서 식사를 하고 짐을 챙겨서 다시 걸어 들어갑니다. 가는 도중 중국꾼 혼자서 달리를 트럭에 실어야 하는데 ..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포트애런사스. 코퍼스 크리스티 이틀 조행기

16일 낮 갑자기 낚시가 하고 싶어져 급하게 챙기고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포트 애런사스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8시쯤이었습니다. 바로 갈치 야간 낚시에 돌입을 하였습니다. 차를 바로 포인트 앞에까지 주차를 할수가 있어서 여러모로 편했습니다. 얼마전 김로진회원님께서 빌려주신 발전기에 서치등으로 집어를 먼저 시킨 다음 채비 준비를 하였습니다. 차가 가까이 있으니 여러모로 편하네요. 첫캐스팅을 하였지만 조기 비슷하게 생긴 놈이 물어 줍니다. 그 이후로도 몇번의 입질이 있었지만.갈치는 물어주진 않았습니다. 밤 12시 철수 바로 공원에 가서 주차를 하고 다음날 아침일찍 제티에서 찌낚시를 한번 해보자라고 잠을 청합니다, 도착한 첫날 갈치 낚시를 시도한 포인트입니다. 새벽 5시경 기상해서 간단한 요기를 한 다음 sou..

텍사스 조행기 2020.10.18

프리포트 퀸타나 6~7일 갈치 조행기

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2주간 집에 있다 보니 귀신이 들러붙을것 같아, 월요일 낮 12시에 프리포트로 내려갔습니다. 일단은 물색이 뻘물이 질 가능성이 많아서 안되면 바람이라도 쐬러 가자는 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요즘 허리가 좋지 않은 관계로 휴게소에 들러 쉬엄쉬엄 내려갔습니다. 도착하니 5시 30분 가는 도중 고속도로에서 사고 관계로 40여분 지체가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서프사이드 비치로 걸어나가 보았습니다. 역시나 뻘물이 ㅠㅠ 일단은 끝까지 걸어 나가기로 하고 중간쯤에서 중국꾼이 루어로 갈치를 낚아 내는걸 목격하고 다가갔습니다. 축하한다며 넌지시 말을 건내며 쿨러 안쪽을 보았는데 제법 마릿수를 잡았더라고요. 허나 거의다가 풀치.... 맞바람을 안고 루어를 던져야 하기에 멀리 캐스팅은 안되지만..

텍사스 조행기 202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