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2일 금요일 갈치낚시 모처럼 와이프와 캠핑카 여행으로 Port Aransas 으로 내려왔습니다. 저녁에 잠깐 시간이 나서 갈치낚시를 해 보았는데, 아직은 나오지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캐스팅을 해 보았는데, 2마리를 낚았습니다. 비록 풀치였지만 갈치가 나와주니 행복한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몇일뒤면 보름이니 계속해서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4.07.13
친한 지인에게 드릴 갈치 역지그헤드와 캐스팅텐야, 버티컬텐야 미국에서 갈치 찌낚시를 꽤 오랫동안 하신분인데 작년에 같이 여러번 동출을 하면서 갈치루어, 텐야로 많은 갈치를 낚아내 찌낚시에서 느낄수 없는 또 다른 재미에 푹 빠져 장비들을 모두 교체하셔서 갈치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선물로 드릴 지그와 텐야를 만들었습니다. 역지그헤드 36개와 캐스팅,버티컬텐야 14개를 만드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네요. 특히. 텐야는 하나 만드는데 20분 이상이 소요되는지라 오래걸렸던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갈치용 역지그헤드가 없어서 정지그헤드를 구입해서 180도로 바늘을 돌렸습니다. 또한 웜 밀림방지를 위해 바늘 중간에 웜키퍼 작업하였으며, 5g.6g.7g.9g13g.21g 무게별로 색상별로 하였습니다. 텐야는 바늘 길이와 바늘 크기를 세분화 두어서 풀치. 갈치. 대갈치용 전용 텐야로 세.. 피싱기어 아이템 2024.04.20
릴 오버홀 오래된 DAIWA ISO TOURNAMENT 2500 LBD 릴인데, 4년전 정비를 하고 현재까지(이후 몇번은 사용함) 그냥 놔두니 릴링감과 소음이 있어서 시간이 있는김에 오버홀을 하였습니다. 정비를 한 시간이 오래되어 조립이 순탄치가 않아 매뉴얼을 보고 정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초창기에는 이 릴로 수많은 대상 어종을 낚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준 릴이라서 현재는 소장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낚시 사진 2024.04.18
자작 태클박스 집안에 나무상자가 있어 텐야 태클박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다이와 로그를 프린트를 하고 칼로 로그를 도려내어 겉면과 안쪽과 바닥면을 페인트를 뿌려, 다이와 로그를 새긴다음 투명락카로 마무리. 옆면은 본드로 가죽을 덧대어 붙이고 구멍을 내어 소가죽끈으로 단단히 고정을 하였습니다. 앞쪽또한 가죽으로 붙이고, 구멍을 내어 나사를 박고 잠금장치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안쪽은 스폰지를 넣어 지그헤드나 텐야를 넣을수 있으며, 뚜껑 안쪽 로그밑에 가죽포켓을 만들어 여분의 와이어를 수납토록 하였습니다. 만들고 나니 세상의 하나뿐인 나만의 태클박스. 완성도가 높아 만족한 작업이었습니다. 피싱기어 아이템 2024.04.02
나만의 낚시방 셋팅 미국에서 혼자서 한국식 낚시가 좋아, 시즌되면 쉽헤드(감성돔 종류), 광어, 삼치, 전갱이, 갈치낚시를 즐기며, 한국에서 나름 찌낚시와 선상낚시를 두루 한 경험이 있어, 이곳 미국 멕시코만 바다에서 한국식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장비들도 제법 있지만, 미국에 살면서 한국과 일본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입 대행업체를 통해 하나히나씩 구입을 하다보니 이렇게 저만의 낚시방이 되어 버렸네요. 이곳 미국 텍사스에서 살면서 낚시는 곧 나의 취미고 행복이고 친구입니다. 피싱기어 아이템 2024.03.31
12월 27~28 Port Aransas 쉽헤드낚시. 27일과 28일 사리물때의 빠른 조류의 영향으로 쉽지 않는 낚시를 하였지만, 마지막날 오전에 포인트가 좋아서인지 리밋을 채웠습니다. 또한 연말연시라 라이브쉬림을 구하기가 쉽지않았습니다. 베이트 샾을 6군데나 돌고 돌아서 간신히 구해서 낚시를 하였네요. 이쪽으로 낚시가실 클럽회원님은 필히 베이트샾에 전화하셔서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쉽헤드회는 아나고처럼 막회로 얇게 썰어 소주한잔 해 봅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4.01.09
쉽헤드 회(감성돔) 몇일전 낚아서 살려서 온 쉽헤드 회를 어제하고 오늘 지인들 불러서 소주한잔해 봅니다.아직은 기름끼가 많지않지만 이케시메, 신케지메로 작업을 하여 꼬들거리는 식감은 아주 좋네요. 오늘 하루 실력 발휘 좀 해 보았습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3.12.09
12월 4일~5일. 텍사스. 포트애런사스 제티 쉽헤드낚시(감성돔) 쉽헤드 시즌이 이곳 텍사스에서도 오픈이 된듯하여 일년만에 찌낚시 장비를 챙겨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갈치 낚시를 하기위해 코퍼스크리스티에 도착하여 포인트에 진입을 하였는데, 대군의 모기떼와 초파리가 너무 많아 첫날 갈치낚시는 포기하고 다음날, 배를 타고 노스제티로 쉽헤드 낚시를 하였습니다. 쉽헤드가 낚이긴 하지만 리밋이 안되는 쉽헤드만 연신 올라와서 고생을 하였지만 간신히 5마리 리밋을 채웠습니다. 그 와중에 레드드럼 33인치를 걸어 손맛아닌 몸맛또한 즐겼습니다.레드는 길이만 측정하고 바로 방생하였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면 대물 쉽헤드를 만날날을 기대해 봅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