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감생이

Corpus christi, Tx 갈치낚시나흘간의 갈치낚시. 손맛과 마릿수 함께 챙기며 원없이 즐기다 왔습니다. 나흘간의 연속해서 낚시를 하니 체력고갈에 피곤함까지 느껴지는 출조였습니다.그간 나흘간의 낚시여정.오늘 저녁은 새벽에 낚은 갈치회로 여독을 풀려고 합니다.

Corpus christi, Tx 3일차 갈치낚시갈치낚시 하러 온지 벌써 3일이 지났네요.오늘은 가장 많은 마릿수를 하였으며, 3일 연속 마릿수 갈치를 낚아내어 이번 출조를 어느정도 성과를 이룬듯 합니다.내일 갈치낚시 마지막이라 하루 더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Corpus christi, TX 갈치낚시 2일차해지기 30분 전부터 입질이 활발하게 들어왔지만, 늦은 밤부터는 입질이 뜸해지더니 종료 한시간 전부터 무입질.밤 12시쯤 철수 하였습니다. 씨알은 어제보다는 굵고 전반적으로 비슷한 씨알들이었습니다.

Corpus christi. Tx 갈치낚시한국에 잠시 다녀오느라, 그 동안 낚시를 미루다보니 손맛이 그리워, 한국에서 온지 이틀만에 코퍼스 크리스티로 내려가 저녁부터 시작하여 새벽 1시까지 한 조과입니다. 마릿수 갈치는 하였지만, 사이즈가 많이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이면 3지 이상서부터 4지, 5지까지 낚여야 하는데, 3지 미만이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손맛을 실컷보아 만족한 하루였습니다.

갖가지 다양한 물품., 이런 소품들은 미국에서 구할수가 없어 조금은 과하다할 정도로 많이 구입하였습니다. 몇년은 쓸수 있는 양 기존이 있던 소품들도 많은데, 이번엔 구입한 것들 어떻게 진열을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진열장을 하나 더 사야하나?

이틀간 갈치낚시 갔다왔습니다. 씨알은 2지급에서 3지 미만 사이가 주종이었으며, 첫날은 활성도가 좋지 않았지만, 둘째날은 활성도가 좋아서 마릿수 갈치를 낚아, 4시간 정도 하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지인분들 몇분께 나눔을 좀 해 드렸습니다. 오래간만에 아이스박스 두개를 채워서 올라오게 되었네요. 또한 몇마리의 갈치만 담아두고 아이스박에 있는 모든 갈치들은 교회분들에게 나누어 드릴 예정입니다.

얼마전 낚아온 풀치들로 포를 뜬 다음 소금, 설탕을 배합하여 염지를 하고 건조망에 지금 풀치를 건조중입니다 . 작년에도 이렇게 반건조를 시킨다음 멸치볶음처럼 조리해서 먹었더니 밥반찬, 술안주로 딱 좋더라고요. 전 뼈채 말리는걸 좋아하지만 제 와이프가 뼈 씹히는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 포를 뜨게 되었습니다. 갈치가 아닌 조그민한 풀치이기에 하루나 이틀 정도면 건조가 될듯 합니다.손이 많이 가서 그렇지 건조만 잘 되면 잘라서 진공팩을 해 두어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며, 주변분들에게 나누어 드리면 아주 좋아한답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아버님이 보내주신 NS사의 씨배스 루어대인 허리케인 몬스터대로 레드드럼(홍민어) 36인치를 걸어내었는데, 허리힘이 상당히 버텨주어서 무리없이 올렸습니다. 그러나 밑걸림이 상당한 지역이다보니 스푼루어와 각종 루어들 손실이 상당해서, 찌낚시로 전환 원더랜드사의 그랜드마스터 1.2호대에 3000번 LB릴 장착. 원줄은 플로팅 4호 원줄 2.5호 카본목줄 2호 전자찌 채비를 하고, 수심은 11미터에 맞추어 본류대에 태워서 여러번 입질을 받았습니다. 워낙에 큰 덩치의 홍민어를 걸어내다보니 약한 원줄 목줄이기에 여러번 터지고 간신히 34인치 32인치를 걸어 손맛 아닌 몸맛을 보았던 하루였습니다.

7월 19일. 텍사스 프리포트 서프사이드 비치, 갈치(풀치)낚시 오랜간만에 조행기를 올려보네요. 갈치시즌이 이미 시작이 되었지만 차일피일 출조 계획을 세우질 못했는데, 프리포트 날씨를 보니 바람도 적당하고 물색도 좋아보여 출조를 하게되었습니다. 6월초쯤에 출조를 하긴 했지만, 몇마리에 그쳐 손맛을 보질 못했는데, 이번 출조에서는 운이 좋게도 3자리수(160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쿨러를 가득 채워보았습니다. 사이즈는 한달만에 커져서 2지에서 3지 사이가 주종이었습니다. 날씨와 물색만 계속해서 좋아진다면 마릿수 갈치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모처럼 와이프와 캠핑카 여행으로 Port Aransas 으로 내려왔습니다. 저녁에 잠깐 시간이 나서 갈치낚시를 해 보았는데, 아직은 나오지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캐스팅을 해 보았는데, 2마리를 낚았습니다. 비록 풀치였지만 갈치가 나와주니 행복한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몇일뒤면 보름이니 계속해서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