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코퍼스 크리스티에 거주하는 분이 지금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갑자기 3지 이상급의 갈치가 나온다는 소식을 아침에 접했습니다.전 다음주나 출조계획을 하고 있었지만 지인의 갈치소식에 그만 장비를 차에 싣고 바로 갈치가 나오는 곳으로 출발하였습니다.7시간 운전한 끝에 도착한 코퍼스 크리스티 9개월만에 찾아오니 너무 반가운 곳입니다.대충 끼니를 때우고 바로 채비를 한 다음 오후 7시 40분부터 갈치 첫 캐스팅~~~첫 입질에서 바로 3지급 이상의 갈치가 나와줍니다. 늘 풀치의 손맛만 보다가 묵직하고 상당히 버티는 힘이 풀치때와는 차원이 다른급입니다.그렇게 재미진 갈치낚시를 시작하고 차곡차곡 쿨러에 갈치들이 들어갑니다.늦은 밤이 될수록 입질은 약아지고 활성도도 많이 떨어지는 상황.그래도 40수 이상을 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