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 서둘러 애런사스로 향하였습니다.
고속도로로 달리니 체감상 더 멀고 지루합니다.
몇주전에는 국도로 달리다,오소리와 사슴을 친 아찔한 경험이 있어서 안전하게 돌아서 갔습니다.
도착하니 새벽 4시.
2시간 가량 휴식을 취한 다음, 배타는 곳으로 가서 티켓팅을 합니다.
당일 낚시와 그다음 낚시하는 기상 예보는 아주 좋게 나옵니다.
철수하는 날 저녁부터 27마일 바람으로 예고되어 있어서 1박 3일 일정으로 잡고 내려왔습니다.
어김없이 배타는 장면과 꾼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또한 옆쪽에 낚시배가 정박에 되어 있길래 카메라로~~
첫날 포인트는. 예전에도 했던 포인트인데, 늘 반갑게 쉽헤드들로 절 맞이해 줍니다.
오후 3시까지 낚시를 하고 수많은 쉽헤드를 잡아내고, 5마리 리밋을 채운다음 철수를 했습니다.
몇일전 미리 내려와서 낚시를 하고 계시는 대니킴.이탁호 회원님과 잠깐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다음 헤어졌습니다.
전 다음날도 7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기에 차에서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첫날 낚시했던 포인트입니다.
둘째날에는 오후 2시에 철수할 예정으로 하고 포인트로 진입하였습니다.
멀리 나갈 필요없이 배대는 옆에서 낚시를 하였지만, 2마리 잡고 사이즈 미달로 방생.30분을 더 하였지만 입질이 없어서
2차 포인트로 자리를 이동을 하였습니다.그러나 여기도 매한가지.미달이만 몇마리 잡고 입질이 없는 상황.
자세히보니 어제보다도 내항쪽엔 물색이 탁해서 입질을 없었던거 같았습니다.옆에서 낚시하던 꾼들도, 앞쪽에 배를 띄워놓고 낚시하던 꾼들도 입질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하도 낚시가 안되니 3차 포인트로 자리를 또 이동을 하였습니다.
외항쪽입니다.여긴 내항보다는 훨씬 물색이 맑았습니다.다만 걱정인게 조류가 거의 없다시피 정지 상태의 조류였습니다.
1차 포인트나 2차 포인트에서는 1.5호 찌를 사용을 해서 다소 무겁게 채비를 한 반면. 3차 포인트에서는 가벼운 0.5호 찌를 셋팅을 준비해서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밑밥 품질도 꾸준하게 하면서 말입니다.
첫 미끼에 쉽헤드가 보기 좋게 올라옵니다.16인치~~ 바로 살림망에 놓고, 캐스팅~ 이번에는 19인치가 올라옵니다.
연속적으로 킵 사이즈가 덩달아 4마리나 올라옵니다.
그때 시간이 오전 11시쯤 되어을겁니다.이후 킵 사이즈 3마리를 더해 총 7마리를 잡았는데, 옆 조사님께 2마리를 드리고 기분 좋게 5마리로 갈무리 했습니다.
낮 2시경 철수해서 대니킴회원님께 인사만 드리고 서둘러 집으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둘쨋날 포인트들입니다.
집에 와서 이틀간 잡은 쉽헤드 사진을 올려봅니다.
19인치에서 15.5인치 이상 되는 것들로만 담아왔습니다.
이상 1박 3일간 낚시 조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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