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낚시 몇일전 코퍼스 크리스티에 있는 레드닷피어로 갈치낚시를 갔지만, 물이 탁해서인지 입질이 예민하고 몇마리 낚질 못해,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포트 애런사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 포인트는 씨알은 굵지 않으나 마릿수는 보장하는 포인트입니다. 레드닷피어에서 십여수를 낚고, 포트 애런사스에서는 50수 정도를 더 채우고 집어등의 배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몇시간 하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마릿수는 어느정도는 해서 만족하고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론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있지만, 바다 수온은 아직 떨어지지 않아 갈치의 활성도나 마릿수가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이곳 텍사스도 다음주부터는 수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그때 다시 드래곤급의 갈치를 시도해 보려 합니다. 이번에 낚은 장소인 포트애런사스 구글지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