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조행기 76

12월 27~28 Port Aransas 쉽헤드낚시.

27일과 28일 사리물때의 빠른 조류의 영향으로 쉽지 않는 낚시를 하였지만, 마지막날 오전에 포인트가 좋아서인지 리밋을 채웠습니다. 또한 연말연시라 라이브쉬림을 구하기가 쉽지않았습니다. 베이트 샾을 6군데나 돌고 돌아서 간신히 구해서 낚시를 하였네요. 이쪽으로 낚시가실 클럽회원님은 필히 베이트샾에 전화하셔서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쉽헤드회는 아나고처럼 막회로 얇게 썰어 소주한잔 해 봅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4.01.09

12월 4일~5일. 텍사스. 포트애런사스 제티

쉽헤드낚시(감성돔) 쉽헤드 시즌이 이곳 텍사스에서도 오픈이 된듯하여 일년만에 찌낚시 장비를 챙겨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갈치 낚시를 하기위해 코퍼스크리스티에 도착하여 포인트에 진입을 하였는데, 대군의 모기떼와 초파리가 너무 많아 첫날 갈치낚시는 포기하고 다음날, 배를 타고 노스제티로 쉽헤드 낚시를 하였습니다. 쉽헤드가 낚이긴 하지만 리밋이 안되는 쉽헤드만 연신 올라와서 고생을 하였지만 간신히 5마리 리밋을 채웠습니다. 그 와중에 레드드럼 33인치를 걸어 손맛아닌 몸맛또한 즐겼습니다.레드는 길이만 측정하고 바로 방생하였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면 대물 쉽헤드를 만날날을 기대해 봅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3.12.09

11/16.17/2023Corpus christi. TX 갈치낚시

첫날은 3지에서 4지급으로 30마리 정도하고, 다음날은 같은 사이즈급으로 쿨러를 채웠습니다. 모처럼만에 손맛다운 손맛을 보아서 좋았으며, 첫날은 휴스턴에서 지인분이 오셔서 같이 낚시를 하였습니다. 직접 만들어오신 매운닭발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또한 낮시간에 제티를 산책삼아 나가봤는데 중국꾼이 쉽헤드를 한마리 걸어내시더라고요. 비록 사이즈는 되지않아 방생을 하였지만, 곧 쉽헤드 시즌이 되는듯 같습니다. 다음번 출조는 갈치와 쉽헤드낚시를 병행해볼까 합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3.12.09

10월 23일 코퍼스크리스티 갈치낚시

갈치낚시 몇일전 코퍼스 크리스티에 있는 레드닷피어로 갈치낚시를 갔지만, 물이 탁해서인지 입질이 예민하고 몇마리 낚질 못해,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포트 애런사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 포인트는 씨알은 굵지 않으나 마릿수는 보장하는 포인트입니다. 레드닷피어에서 십여수를 낚고, 포트 애런사스에서는 50수 정도를 더 채우고 집어등의 배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몇시간 하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마릿수는 어느정도는 해서 만족하고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론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있지만, 바다 수온은 아직 떨어지지 않아 갈치의 활성도나 마릿수가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이곳 텍사스도 다음주부터는 수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그때 다시 드래곤급의 갈치를 시도해 보려 합니다. 이번에 낚은 장소인 포트애런사스 구글지도로 ..

텍사스 조행기 2023.10.29

09/16/2034Surfside beach.TX 제티 갈치낚시

코퍼스 크리스티에 갈치가 나오지 않아, 다시 프리포트 서프사이드 제티로 갈치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날이 어둡기 전에 몇번 던져 보았지만 입질이 없어 허탕을 칠줄 알았는데, 채비를 바꾸고 수심도 조절해 가며, 패턴을 찾아서 날이 어두워지고 나서 어렵게 낚았습니다. 갈치는 분명 있는데 입질이 예민하고 바이트를 하더라도 빠지기 일수. 이번처럼 갈치낚시 어렵게 한건 올해 처음인듯합니다. 그래도 몇십수 손맛을 보아~ 요즘처럼 이상 고수온으로 보기힘든 갈치를 낚아와서 다행인듯 합니다. 초반에 손님고기인 삼치도 한마리 운좋게 낚았습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3.10.29

7월 30일 Surfside beach.TX 갈치낚시

초저녁에는 씨알이 괜찮은 갈치들이 나와 주었는데, 밤이 점점 깊어갈수록 잔씨알들이 나와 주네요. 내일인가? 모레가 보름인데 둥근해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활성도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당일치기 낚시에 그래도 만족할만한 갈치(65수)들이 나와 주었으며, 잔잔한 손맛까지 보았던 7월 마지막주 갈치낚시였습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3.08.01

2023년 7월 20일. 서프사이드 제티 갈치낚시

어제 낚시를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다가 오후 늦게쯤 바닷가로 향하였습니다. 웹캠으로 바다물색을 보았을때는 괜찮아보였는데, 도착해보니 물색이 탁했지만, 그나마 내항쪽 물색이 조금은 괜찮아 포인트 선정을 하였습니다. 밤 9시반에 시작을해서 새벽 3시반까지 하였는데, 11시까지는 조과가 그리 좋지않았지민 11시넘어서부터는 폭발적인 입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카운터로 150마리를 찍고 낚시종료. 올라오면서 지인에게 갈치 좀 나누어 드리고 무사히 귀가하였습니다. 집에와서 손질하면서 갈치의 수를 세어보니 160마리(지인 드린것까지 합해서)네요. 갈치마릿수를 이번에 제대로 한것 같아서 기분좋은 출조. 뿌듯한 출조였습니다. 오늘 저녁엔 갈치회와 갈치뼈튀김으로 피로감을 풀어봅니다.

텍사스 조행기 202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