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감생이

한국에 있을때 밑밥통에 낚싯대 거치대를 설치하여.낚싯대를 걸어두고 쉬곤했었는데. 여기선 거치대가 없어서 바위 틈새에 끼워두고 사용을 하다보니 기스가 생각보단 많이 생기더라고요. 얼마전 한국서 바늘도 시킬겸 몇가지 소품을 사는 김에 열수축 고무도 2팩 정도 시켜서 오늘 도착을 하였습니다. 한팩당 낚싯대 6대 정도 할수 있는 양이 나오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개봉하여 작업에 들어갑니다. 열수축 고무 제품입니다. 길이는 170cm이며 크기가 대중소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갯바위대라 제일 작은 사이즈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개봉하여 고무를 낚싯대에 길이를 재어보고 자르기를 준비합니다. 고무라 생각보단 잘 안들어가집니다. 윤활오일을 고무 안쪽에 한두방울 적셔두고 낚싯대 끝부분 또한 오일을 한두방을 묻혀줍니다. 낚싯대..

찌가 스물스물 들어가길래 챔질을 했는데 묵직한것이 순간 광어인줄 알았습니다.. 웬걸? 거북이가 ㅠ

제가 원래는 갯바위를 전문적으로 해왔던터라 직결매듭은 벵에돔을 할때 전차 매듭으로만 했었습니다.전차매듭만으로도 충분한 사이즈도 많이 잡았지만 현장에서의 빠른 매듭법 때문에 주로 이용을 했었죠. 오늘 난생처음으로 fg노트를 손에 땀나게 열심히 매듭을 해 보았는데 확실히 매듭이 단단하네요. 단 손에 점차 익으면 빨라질것 같네여.. 잘 매듭을 한건지요?

얼마전 일본 중고 장터에서 산 인터라인 낚싯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진상보는거와 같습니다. 가이드가 전혀 없죠.낚싯줄이 대 안쪽으로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장점으로는 가이드에 줄의 엉킴이 없습니다. 바람부는 날 채비가 바람에 날리지 않습니다. 낚싯대에 줄이 감기는 현상도 없습니다 낚싯대가 지닌 성능(힘)이 손실없이 다 실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낚싯대 내부 청소가 힘이 든다라는 점 원투치기가 어려움이 있습니다. 초반에 채비 꾸리는데 시간이 걸린다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갯바위대.농어대.광어대.갈치대.등등의 인터라인 낚싯대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채비 엉킴이라든지 줄이 꼬임이 자주 발생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갯바위 1.5호 인터라인 470-530m 줌대 전체 사진입니다. ..

한국에서 잡히는 어종들입니다.. 정말 다양하게 잡히죠.. 한국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다양성이 정말 많은데~~~~텍사스 바다는 제가 잘 몰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여기 정말 다양성이~~조금은 감성돔 새눈치 참동 붉돔 황돔 청돔 벵에돔 긴꼬리 벵에돔 돌돔 강담돔 망상어 인상어 농어 점농어 넙치농어 볼락 불볼락 도화볼락 누루시볼락 탁자볼락 황해볼락 띠볼락 우럭볼락 흰꼬리볼락 황점볼락 조피볼락 개볼락 쏨뱅이 부시리 방어 잿방어 참치방어 삼치 갈돔 어름돔 노래미 쥐노래미 게르치 용치놀래기 (♂) 용치놀래기 (♀) 황놀래기 어렝놀래기 사랑놀래기 옥두놀래기 호박돔 혹돔 옥돔 넙치(광어) 문치가자미 가숭어 숭어 고등어 보리멸 성대 자리돔 노랑자리돔 전어 쥐치 말쥐치 갈치 병어 학꽁치 동갈치 꽁치아재비 능..

얼마전 릴을 분해했는데 베어링에서 소리가 나서 1개를 빼고 전부 갈았습니다..부품도가 있어서 올 분해 하고 세척을 한 사진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려온 루어대 갯바위대를 수납할수 있는 가방이 드디어 오늘 도착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낚시 가방이 있지만 너무 길고 낡아서 이번에 구입한 가방입니다.. 일본 제품을 살려고 했지만 굳이 가방만큼은 한국 또한 잘 만들기에 해동조구에서 만드는 한국 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받아보니 하드 케이스 단단해 보입니다..얼추 낚시대 4대에서 6대 까지는 가능할거 같습니다.. 예전 갈치시즌때 가방에 안넣고 대만 들고가서 낚시하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에 밟았는지.알수는 없지만. 갯바위 1호대 5번대가 부러져 있었습니다..앞으로 이 가방에 대를 넣고 안전하게 장비를 보호해야겠습니다..

매물도 애깅 부산 남형제섬 추자도 사자섬 추자도 절명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