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조행기

11월 11일 12일. Corpus christi, Tx

Dragon2 2024. 11. 17. 22:22
갈치낚시 3일차, 4일차 조황 함께 올려봅니다.
3일차 낚시는 낮낚시부터 시작을 했으며, 셋팅은 메탈지그 30g으로 바닥을 찍고 올리는 방식으로 반복. 얼마 지나지 않아 갈치가 반겨줍니다. 짧은 한시간 동안 15수 정도 하고, 바로 밤갈치 포인트로 이동하여, 밤갈치 낚시를 하였습니다. 초반부터 왕성한 입질을 보이며, 마릿수 갈치를 하였지만 3일차 낚시에 낮갈치까지 병행하였기에 체력 소모가 심해 밤 9시쯤에 철수를 하였습니다.
4일차는 푹 쉬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바로 밤갈치 낚시를 하였지만, 초저녁에 입질다운 입질을 받지 못했지만, 늦은 밤부터 조금씩 입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신에 제법 갈치다운 큰 사이즈의 갈치들이 나와 주어 짧은 시간 마릿수를 챙기며, 일찍 철수를 하였습니다.
4일간의 갈치낚시. 꽝이 없어서 다행이긴 했지만 수온이 아직까지 높아 대물 갈치는 만나보질 못패 아쉬움이 남는 낚시였습니다.
여기 텍사스도 다다음주면 수온이 제법 많이 내려가니 그때 2024년 마지막 갈치낚시를 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