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조행기

2016년 07월 20일 갈치낚시

Dragon2 2020. 10. 18. 03:10

안녕하세요

 

낚시를 좋아해서 매번 철 되면 물고기 잡으러 가는데..


지난주에 갈치 잡으러 프리포트 쪽으로가서 해 보았지만..구경도 못해 보았습니다..


슬슬 또 손맛이 그리워, 이번주 물때를 보니, 아주 좋은 물때더라고요..


그런데 날씨가. 즉 바람이 너무 불어 갈까 말까. 고민중 ..밤에 바람이 좀 잦아진다는 예보를 보고


바로 프리포트를 향해 갔습니다..


도착해보니 오후 7시..8시에 찌를 담가 보았지만..전혀 입질이 없는 상황...


오늘도 안 나올려나 포기하려던 찰나에, 씨알 괜찮은 갈치가 한마리가 나오더니 연속적으로..


쉴세 없이 올라오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시간상보니 밤 10시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바람은 점점 더 세지고, 파도또한 거칠어져서, 낚시 자리가 점점 밀리는 상황..


있던 미끼마저 파도에 쓸려 낚시를 포기 했습니다.. 시간은 새벽 3시..


미끼만 있었더라도 더 잡을수 있었을텐데...아쉬었습니다..


마릿수는 55마리 정도...


지금 일어나 바로 글을 올려보네요...


목요일도 밤에 바람이 조금 잦아진다하니..또 갈치 잡으로 슝 갈까합니다..


갔다와서 또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참~~~ 지금 블루 크랩또한 아주 잘 나옵니다..닭다리 몇개 가지고 가서 잡으심 충분히 잡을실수 있을 겁니다..


저도 이른 아침 잠깐 물속에 들어가서 잡았는데 충분히 많이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