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기어 아이템

다이와 20 토너먼트 이소 AGS 1-53 구입기

Dragon2 2022. 10. 11. 09:53

여기 미국에서도 곧 쉽헤드(감성돔 사촌지간) 시즌이 다가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낚시대가 사고 싶어서, 와이프님의 허락을 받고 20 토너먼트 1호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갖고 싶었던 가마가츠사의 마스터 모델2 치누 M 대를 구입하려 했지만, 토너먼트대로 급 선회하게 되었습니다.
몇일전 구입하게된 낚시대가 드디어 집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언박싱을 해 봅니다.

한국 다이와 정공에서 구입했으면 좋았을테지만, 일본쪽에서 구매를 하면 택배비가 무료인 관계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겉 포장지를 벗겨내니. 다이와 로고가 찍힌 박스포장이 나옵니다.

또 벗겨내니 비닐로 감싼 박스가 나옵니다.
하나씩 벗겨낼때마다 흥분을 추체할수가 없습니다.

역시 다이와 토너먼트답게 검은색 박스에 금장이 화려하게 빛이 납니다.

품질 보증서와 스타킹, 낚시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스타킹이 신축성이 좋아 쭉~쭉~ 늘어납니다. 웟쪽에 토너먼트 로고가 선명하게 수를 해 놓았습니다.

앞선 제품보다는 2g 경량화가 되었다고 하고
스펙은 나머지 동일합니다.
전작인 16 토너먼트와 다른점은 릴시트입니다.
에어 센서 시트그립이라 확실히 그립감이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크류 부분또한 토너먼트 릴과 결합하면 더욱 멋져보일것 같습니다.

또 달라진 점은 엔드 그립부분에 원형이 아닌 삼각형으로 채택 변경되었습니다.
팔꿈치 맞닿는 부분이 평평한 부분이라 순간적으로 힘이 가해질때 미끄러지지않고 안정적으로 대응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금장 부분이 다소 과한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구명조끼나 낚시복보다는 낚시대에 금장이라 이뻐 보이기까지 합니다.

토너머트 이소 AGS 플래그쉽인데, 가이드캡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ㅠㅠ
후지 IDTC IM 가이드캡을 채택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이 부분이 다소 아쉬움 감이 있습니다.

가이드캡을 벗겨내니 중간에 가이드 보호하는 플라스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너먼트 또 다른 변화는 가이드입니다.
TYPE-0 AGS를 채택한건데,
링을 0형으로 형상화함으로써 기존 줄빠짐 대비 150% 향상이 되었다는데, 얼마나 줄이 잘 빠질지 실전에서 테스트를 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또 다른 변화는 V-JOINT 알파인데,
각 절부마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여 복원력을 살린다고 합니다.
신기술인만큼 실전 테스트에서 얼마나 멋진 곡선이 이루어질지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이와 22 토너먼트 LBD를 구매하려다가,다른건 모두 좋은데 원웨이 오실레이션이 탑재가 되지 않아, 전 모델인 다이와 18 토너먼트 3000LBD릴을 3주전에 미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곳 텍사스 바다는 간혹가다 대물 레드드럼(점성어)과 블랙드럼이 쉽헤드 낚시중에 낚일때가 종종 있어서 힘이 좋은 노멀기어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와 20 토너먼트 이소 AGS 낚시대와 다이와 18토너먼트 LBD릴을 결합해서 보니 다소 과한 금장이 아니라 아주 잘 매칭이 되는 고급스러움이 묻어 나옵니다.

또한 엔드 그립쪽에 기스로부터 보호도 할겸.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이상으로
다이와 20 토너먼트 이소 AGS 개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