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사진

낚싯대 열수축 고무

Dragon2 2020. 10. 19. 05:55

한국에 있을때 밑밥통에 낚싯대 거치대를 설치하여.낚싯대를 걸어두고 쉬곤했었는데.

여기선 거치대가 없어서 바위 틈새에 끼워두고 사용을 하다보니 기스가 생각보단 많이 생기더라고요.

얼마전 한국서 바늘도 시킬겸 몇가지 소품을 사는 김에 열수축 고무도 2팩 정도 시켜서 오늘 도착을 하였습니다.

한팩당 낚싯대 6대 정도 할수 있는 양이 나오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개봉하여 작업에 들어갑니다.

 

 

 

열수축 고무 제품입니다. 길이는 170cm이며 크기가 대중소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갯바위대라 제일 작은 사이즈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개봉하여 고무를 낚싯대에 길이를 재어보고 자르기를 준비합니다.

 

고무라 생각보단 잘 안들어가집니다.

윤활오일을 고무 안쪽에 한두방울 적셔두고 낚싯대 끝부분 또한 오일을 한두방을 묻혀줍니다.

 

 

낚싯대를 수축 고무안에 넣어서 살살 돌려주면 매끄럽게 들어갑니다.

보통은 릴시트 뒷쪽에 구분되어지는 부분이나 크롬이 있을경우 그 앞까지만 맞추어둡니다..

끝부분은 조금 여유있게 남겨 두시고 히팅건이나 버너를 열을 가한뒤 수축이 되고 난 다음 마지막에 끝부분을 도려내면 됩니다.

 

원래는 히팅건으로 해야 하는데 히팅건이 없어서 부득이 하게 버너를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열이 가해지지 않도록 불에서 좀 떨어뜨린후 살살 돌려주면서 앞 뒤로 이동하면서 움직이면

고무가 수축되면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원성된 모습입니다.

작업 난이도 아주 쉽고 누구나도 할수가 있습니다.

유투브나 한국사이트를 찾아보셔서 따라하셔도 됩니다..정말 쉽습니다.

(윗쪽 사진하고 바꾸어졌네요.^^ 이건 집어 넣는 과정입니다.)

 

하는 김에 갯바위대 전부 있는거 다 해버렸습니다..

이제 마음 편하게 쉴때는 갯바위나 바위 사이에 끼워도 기스가 나지 않겠습니다.

 

낚싯대 보호를 위해 낚시집에 넣어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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