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교실

바다낚시 채비법(찌낚시.원투낚시 등등)

Dragon2 2020. 11. 1. 04:34

 

감성돔채비

1. 0.8-2호 530 이소대 릴은 스피링릴 2000번부터 3000번. 2. 원줄 23호, 목줄은 카본사 1.22.5호

3 찌는 0003호까지 반유동, 전유동 다 가능. 4. 미끼:크릴 및 깐새우, 당고, 작은게, 옥수수 번데기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는 감성돔 손맛 보기가 어렵다. 저수온기에는 출항지에서 40분~1시간 이상 떨어진

중장거리 섬들인 거제 남부, 매물도, 연화열도, 욕지도, 갈도, 여수 금오열도나 추자군도, 거문도, 가거도,

여서도, 병풍도 등 이른바 '원도권 낚시터 섬. 수심이 10m 이상이 포인트로서 매력.

50㎝가 넘는 대물감성돔은 1호 낚싯대도 무방하나 3호 원줄, 2호 목줄, 3호 바늘로 한 단계 이상 강하게, 55㎝

가 넘는 초대형급은 이보다 더 강하게 써야한다.

 

 

감성돔을 잘 잡으려면

⑴ 원거리의 깊은 수심대를 노려라. 평균 15m 내외의 깊은 수심으로, 갯바위에서는 최대한 원거리(30m

    전후)로 전유동 낚시로 바닥층 탐색.

⑵ 수심측정을 아주 정확해야 한다.  ⑶ 바닥층을 부드럽고 확실히 탐색해야 한다. 밑걸림 방지법 :

⑷ 집중적인 밑밥 투여를 하라. 끝 설물 한 시간, 초 들물 한 시간대에 대물 입질의 7080%를 받는다.

⑸ 밑밥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⑹ 미끼를 확실히 끼운다. 크릴의 머리, 꼬리 자르고 머리에서 꼬리로.

⑺ 채비를 확실하고 강하게. 원줄 2~3호, 목줄 최소 1.5∼1.7호, 길이는 2m,  60㎝급도 무난하다.

※ 원줄2호→구멍찌(2B)→V형쿠션고무→소형구슬(2B 봉돌 2개)→8자 엮음(직결)→감시바늘(1~3호).

 ▶ 입질이 예민하면 바늘에서 멀리 봉돌 단다. 입질이 까탈스러울때는 조금 작은 바늘을, 시원하면 

     조금 큰바늘을 사용한다. 

※ 원줄 : 감성돔 2~3호, 참돔 4~6호, 농어 4~6호, 돌돔 4~6호, 벵에돔 2~4호.

 

※ 감성돔이 가장 잘 먹는 미끼

1) 크릴새우-사계절 전천후 미끼.

2) 혼 무시-참갯지렁, 홍갯지렁, 주로 밤낚시용. 머리를 자르고 목줄 위까지 올려 꿰면 좋다.

3) 깐 새우-중하,대하,보리새우 등을 껍질을 벗기고 살점만.

4) 시바새우-목포지방, 잡어의 극성에. 5) 게 불-2등분이나 4등분하여 

6) 기 타-이외에 민물새우나 게,조개, 오징어 내장.

 

※감성돔 포인트 찾기- 4물에서 8물이 좋다.

1. 유유히 흐르는 완만한 조류.  2. 조금에는 작은여.  3. 사리에는 큰여.  4. 수온이 내려가면 깊은 곳.

5. 수온이 올라가면 수심이 낮아도 좋다.  6. 바람은 등져야 하고 햇볕은 앞으로 두는 것이 좋다.

7. 바다가 맑고 잔잔하면 깊은 곳을,  8. 파도가 다소 잇르면 여밭.  9. 주위가 소란하면 먼곳을 공략.

10. 조류가 세찬 본류대보다 수중여 도는 갯바위를 감도는 지류대를 노린다. 

11. 새벽엔 갯바위나 지류대로.  12. 한낮에는 갯바위에서 떨어진 수중여 주위.

13. 저녁에는 11. 12의 중간지점.  14. 날물에는 채비를 띄우고, 들물에는 채비를 깔아 바닥층을 노린다.

감성돔낚시 바늘

1) 2,3호-크릴새우를 미끼로 사용할 때   2) 4,5호-혼무시, 게불을 미끼로 사용할 때

3) 6,7호-깐 새우, 시바새우를 미끼로 사용할 때

 

본줄과 목줄

감성돔 낚시대는 주로 6:4의 휨새를 가진 연질대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므로 소형 스피닝릴에 2.5

호나 3호 본줄을 감고 1.2호-2호 정도의 목줄을 사용하고 있다. 겨울철 대기 온도가 낮아지고 수온이 내

려가면 후로로카본계의 카본 목줄을 사용하는 것 보다 부드러운 나일론계 목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반대이면 카본계 목줄이 유리.

 

찌(자립, 반자립)

⑴ 가장 많이 쓰는 3B 찌를 최저 부력에서 한계부력까지 쓰자. 최저부력은 목줄에 바늘만 달고 쓰는 것

으로 찌의 부력이 가장 쎌 때, 한계부력은 목줄에 3B 조개봉돌을 달아 찌의 톱이 수면에 찰랑 거릴.

⑵ 5B-1호까지의 찌로 조류가 세게 흐르거나 와류가 심하게 형성될 때 사용.

⑶ 막대찌는(원투용 자립) 예민하며 멀리 채비를 흘려보내도 식별이 가능.

⑷ 찌의 형태 중요하지 않다. "원투성"과 "가시성" 그리고 "자체부력"만을 .

⑸ 수중찌는 "원투를 용이하게" "채비를 이끌어줌" "바람과 조류가 반대 방향 일 때" 사용.  

 

1. 감성돔 낚시에서 봉돌의 위치는 깊은 수심에서는 바늘에서 60cm, 수심이 낮으면 목줄 중간에 다는 것이 이상적이다.

2. 밑밥 운용은 예를 들어 12시 방향, 10m 전방에 입질지점이 있고, 조류는 좌에서 우로 천천히 흐르면 여기서 조류가 안 가면

    입질지점에, 조류가 흐르면 5m ∼ 20m까지 멀리 밑밥을 투척한다. 늦가을 ∼ 초봄까지 바닥층에서 생활 한다.

    ① 크릴 3개, 파우다 1개, 압맥 1개. ② 크릴 5개, 파우다 2개, 압맥 2개, 압맥은 미리 물에 불려야 한다.

    ▶ 늦가을 ∼ 초겨울 : 크릴 5개, 파우다 2개, 압맥 5∼10개. 

 

  

  

 

 

   

수심체크 : 수심 5  50m의 모래나 암초, 기수에. 수심체크는 포인트 수심이 15m라면 두 사람중 한명은

15m 수심으로 하고, 다른 한명은 10m로 낚시한다. 그러면 30분정도 한명이수심을 올려 가면서 다른 사

람은 수심을 내려 가면서 하면 감성돔 노는층을 빨리 파악할 수 있다. 시간이 반으로 단축되고 서로가

약 12.5m에서 만난다.

구멍찌는 조류에 맞게 여러개 준비 :

① 유속이 빠르면 : 무겁고 잔존부력이 많은 구멍찌

② 유속이 없으면 : 작으면서 잔존부력이 없는 구멍찌

수중찌

① 유속이 빠르면 : 순간수중 또는 도토리형 수중찌 선택

② 유속이 늦으면 : 역삼각형이나 둥글고 큰 수중찌 선택

밑밥 동조는

꾸준히 조금씩 투척. 10~20초 간격에 1~2스푼 정도. 밑밥띠를 형성하면서 유인. 한물때에 4~

5장 정도. 들물에는 처음 구멍찌 던진 부근으로 밑밥투척, 날물때는 발밑에 추척한다.

낚시대의 조릿대가 부러지는 원인

① 어신, 챔질, 릴링 후, 구멍찌가 초릿대 끝에 와서 톱가이드 때리므로- 천천히

② 야간에 원줄이 톱가이드 부근에 엉킨걸 모르고 릴을 돌리면- 뒷줄 견제 요

③ 쉴 때는 낚시대를 치운다. 바람에 안 넘어지게 구석진 곳에 세운다.

④ 철수시간에 낚시대를 급하게 접어서- 초릿대 부분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⑤ 포인트 이동시 반드시 낚시대를 접는다.- 바람과 낚시배에 대가 많이 부러진다.

감성돔 잡을 때 액션은?

감성돔 어신을 받으면 순간적으로 릴뭉치 부위를 머리위로 올려 릴링해야 한다. 그러면 자동적으

로 액션이 나온다. 한쪽 팔로 제압하라. 고기가 저항하면 자신도 모르게 팔이 펴진다. 이게 드랙

조절이다. 물론 이것을 조정하고 낚시하지만 자세와 드랙은 아주 중요하다.

감성돔 낚시용품 구매법

         ① 대 가격 5~10만원 정도의 가벼운 1호대(1-530)~2호대-갯바위 찌낚시용

         ② 릴은 5~15만원, 2500번~3000번.

         ③ 원줄은 보통 2호~3호 정도로 플로팅(물에 뜨는 타입)으로, 염분이나 강한 자외선

             때문에 줄의 강도가 떨어지므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원줄도 갈아 주어야 한다. 목줄

             은 투명한 카본소재의 1.5호~2호까지 사용한다.

         ④ 계란형의 구멍찌 2~3개 준비(0.6~1.5호), 수중찌는 구멍찌와 같은 호수 선택.

         ⑤ 바늘, 찌매듭(면사매듭), 반달구슬, 완충고무, 도래, 찌멈춤고무, 봉돌 등.

 

전유동 채비법

          밑밥통,주걱 : 밑밥의 보관과 이동시 필요하며 원하는 지점에 투척할 수 있는 주걱이 필요하다 .

원줄(릴줄) : 찌낚시는 조류의 흐름과 외부 기상조건에 따라 채비 흐름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특히 원줄

          의 굵기는 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체로 23호 사이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목줄 : 고기의 힘과 직접적인 힘을 겨뤄야 하는 강도와, 예민한 감성돔의 입질을 받아내려면 가는 줄을

     사용해야 하는 점을 두고 선택하여야 하므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1.2호2.5호를 사용 한다고

     본다면 수심 깊고 트인 자리라면 1.5호 수심얕은 여밭이면 1.7호 정도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바늘 : 감성돔 전용바늘 1호에서 5호까지 사용된다. 사용하는 미끼에 따라 크기를 달리하며 크릴새우라

     면 13호, 깐 새우처럼 부피가 크면 35호정도로 사용한다. 또한 당일 감성돔의 활동이 활발하

     다면 크릴새우의 경우 3호 활성도가 떨어지면 1호등으로 바꾸어 사용할 필요가 있다.

 : 일반인은 0.5호1호 정도의 고부력찌를 권하고 싶다. 감성돔의 약은 입질까지 받아내려면 3B

       이하의 저 부력 찌가 좋으나 그만큼 체비조작이 어렵다.

       이것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고부력찌를 사용하면서 차츰 구멍 찌의 특성을 익혀 가는 것이 바람

       직하다. 한 가지 더 참고할 점은 찌의 시인성이 좋은 것으로 선택하여야 한다. 구멍 찌를 많이 사용

       하여 보지 못하던 분들의 한결같은 이야기가 파도와 입질을 분별키 어렵다는 것이다.

수중찌 : 찌와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찌와 같은 호수의 수중 찌를 셋팅하여 사용하며 찌가 너무 예민

       하여 낚시가 어렵다면 한호수정도 낮추어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완충고무 : 찌와 수중 찌, 수중 찌와 도래사이에서 발생하는 소음 ,충격 등을 완화시켜 주는 작용.

도래 : 원줄과 목줄의 연결고리이며 줄 꼬임 현상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팥추 : 목줄이 수중에서 조류를 받을 때 목줄을 이상적으로 정렬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 조과에

          미치는 비중이 상당히 큰 점에 비하여 의외로 소홀히 취급하는 경향이 짙다.

바늘 : 크릴미끼인 경우는 감성돔 전용바늘 23호, 깐 새우나 지렁이 등의 부피가 큰 미끼이면 45호.

각종소품 : 후라쉬, 낚시용니퍼, 라인컷터, 바늘빼기, 소품케이스 등을 준비. 

*미 끼

크릴새우 : 찌낚시에서 가장 많이 쓴다. 특수처리가 된 파워크릴과 자연 상태인 일반 생 크릴 두 종류.

깐 새우 : 바다새우의 껍질을 벗겨놓은 미끼, 잡어의 극성이 심할 때 사용하면 효과.

시바새우 : 바다새우, 각질이 두꺼워 잡어에 강하다.

*밑 밥

밑밥용 크릴새우와 집어제, 보리 등을 섞어 뿌리면 멀리 있는 고기나, 주변에 있는 고기들을 포인트 가

까이 유인하는 역할. 적은 양을 지속적으로 자주 뿌려주어 낚시하는 주변 수중에는 항상 밑밥이 남아있

도록 하는 것이 요령이다.

 

낚시시작

1. 낚시터에 도착하여 포인트를 정한 후 물속여의 형태, 골자리 등을 미리 숙지하여 두면 도움이 된다.

    특히 밤낚시를 할 계획이라면 정확히 기억해야한다.

2. 낚싯대를 펴기 전 뜰채부터 편다. 낚싯대를 먼저 펴고 뜰채를 펴는 일은 번거롭다.

3. 채비를 던지고 조류를 파악한다. 처음 찌가 착수된 지점으로부터 찌가 흐르는 방향, 특히 일정한

   방향으로 밖으로 나가는 조류는 좋은 자리로 보아도 된다.

4. 찌를 흘리는 방향이 정해지면, 조류의 상류 쪽에 밑밥을 뿌리기 시작하며, 바늘에 미끼를 꾀어

    채비를 조류에 실어 보낸다는 기분으로 흘려준다. 찌가 흘러가는 도중 머뭇거리는 곳이 있다면 이곳

    을 입질 예상지점으로 정하고 집중 공략한다.

    이런 곳이 물밑여, 반대조류 등에 의하여 조류가 둔화되는데 계속하여 뿌리고 있는 밑밥이 이곳에 모

    여 있다는 생각을 하며 낚시를 한다.

5. 감성돔의 입질은 점잖게 천천히 물에 가라앉듯 잠긴다. 충분히 기다린 후에 낚싯대를 하늘로 들어 올

    리듯 챔질하면 강렬한 감성돔의 저항을 느낄 수 있다.

6.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 바늘에 걸린 감성돔은 돌 밑으로 차고 들어가질 않는다. 제일먼저 해야

    할 일은 주위에 같이 놀다, 놀란 감성돔을 계속 묶어두는 일이다. 충분한 밑밥을 투여한 후에 고기가

    완전히 탈진하여 물위에 들어 누울 때 비로소 뜰채를 찾아야 한다.

7. 뜰채로 고기를 담으려고 애쓰지 말고, 뜰채망을 2/3 정도 물에 잠궈 두고 낚싯대로 고기를 끌어서 뜰

   채에 넣어보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담은 고기는 뜰채를 접어 든다. 들어 올리면 쉽지 않을뿐더러 부

   러지기 쉽다.

8. 낚은 고기는 안전하게 보관하고 목줄, 바늘, 팥추 등을 점검하고 다시 시작.(가능하면 교체할 것)

 

보통 찌는 막대찌와 구멍찌 그리고 고리찌로 분류.

막대찌는 막대모양의 형상을 가진 찌를 말하는 데, 일반적으로 어신을 파악하기 용이하다고 알려져 있

다. 막대찌에는 자립형, 반자립형, 비자립형이 있다. 이것을 나누는 기준은 예를 들어 막대찌부력이 1호

라면 -1호의 부력을 가진 수중찌나 봉돌을 채워야만 찌가 바로서는 막대찌를 비자립형이라고 하고, 자

립형은 마이너스 부력을 가진 것이 없어도 혼자서 서는 찌. 일반적으로 비자립형을 선호하는 분이 많다.

이유는 채비에 정렬상태나 밑 걸림을 쉽게 알 수 있죠. 찌가 누워있으면 채비가 정렬되지 않거나 밑 걸

린 상태다. 자립형은 파악하기 어렵다.

막대찌에 가장 큰 장점 두 가지는 찌중에서 가장 채비정렬 속도가 빠르고, 어신파악이 쉽다.

구멍찌는 근래 들어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채비입니다. 구멍찌는 막대찌에 비하여 조류를 타

고 움직이는 능력이 탁월. 또한 막대찌나 고리찌의 단점인 채비엉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특성이 있

다. 단점은 막대찌보다 채비정렬 속도가 느리고 어신파악이 어렵다. 조류를 타고 가는 능력과 채비조작

이 간편하다. 구멍찌는 여러가지 형상이 있지만 일반찌, 누울찌, 기울찌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일반찌도

모양에 따라 둥근형, 달걀형, 역삼각형 등등 다양하게 있다..

그리고 고리찌는 막대찌와 구멍찌의 장점을 접목시킨 형태다. 과거에는 마이너스부력을 이용하여

선상에서 흘림낚시용으로 많이 사용했으나 요즘은 갯바위에서도 잠수조법을 통해서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막대찌는 조금 번거롭다는 느낌이 있어, 입질이 예민하거나 채비를 빨리 내려야 할 때 많

이 사용. 고부력찌라도 고리찌가 상대적으로 채비가 빨리 내려간다. 그리고 조류를 타는 능력도 좋

아서 초보자가 운용하기에 적당한 채비라고 생각한다.

찌에 재질은 아주 다양하다. 스티로폼으로 만든찌부터 오동나무로 만든찌, 특수플라스틱으로 만든찌,

투명플라스틱으로 만든 것 등등. 초보자는 스티로폼으로 만든 저가형 찌도 쓸만하지요. 부력이 조금 엉

망이지만 처음 배울때는 효과적이다. 잘깨지지도 않고 잃어버려도 그만이고. 고가의 재품들은 보통 

오동나무 같은 것을 수공으로 만든다. 이런 제품이 가장 비싼 제품이다.

방파제 낚시는 파도나 흐름이 거의 대부분 제방 쪽으로 오기 때문에 일반 구멍찌를 사용하면 항상 내몸

쪽으로 오는 경우가 많은 데 그러면 초보자가 입질파악이나 채비운용이 어렵다. 조류의 영향을 덜 받

막대찌나 고부력 고리찌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막대찌가 번거롭다 싶으면 구멍찌를 고부

으로 사용해 보라. 그러면 채비가 많이 제방 쪽으로 붙지 않는다.

채비방법은 세가지 모두 같다. 단 막대찌의 경우는 찌멈춤 봉을 도래에서 막대찌 길이에 1.5배정도

는 남겨야 채비가 잘 엉키질 않는다.